연봉 1억은 이렇게 만들어진다. (취업이 안 된다는 너희들을 위한 형의 충고)

 

눈높이가 높다는 지적이 나왔었어. 우리나라 높으신 어른도 그랬고, 유명세를 좀 탄다는 대학교수들도 비슷한 말들을 많이 하고 있다. 취업이 안 되는 것이 아니라 안하고 있는 것이라며.  

 

열악한 환경에 쥐꼬리 월급을 운운하면서. “너 같으면 가겠니?”라고 반발하는 의견이 맞섰다. 이해는 되는데. 내 개인적인 경험으로 보자면 받을 수 있는 연봉 1억을 포기하겠다는 말로 밖에 안 들린다.

 

졸업 예정자들, 혹은 취업 준비생들아. 지금부터 귀담아 듣도록 해. 형 말대로 하면 연봉 1억 간단하니까.

 

경력자들 상당수가 공감하는 얘긴데. 사실 고액연봉을 받는 월급쟁이들의 키워드는 이직이다. 다니던 직장 때려 치고 새로운 회사로 옮기는 거.    

 

이직에는 몇 가지 패턴이 있는데.

 

1. A라는 일을 하다 같은 업종인 B쪽에 이력서를 내서 이직하는 경우.

2. A라는 일을 하다 같은 업종인 B쪽에 스카우트돼서 이직하는 경우.

3. A라는 일을 하다 다른 업종인 c쪽에 이력서를 내서 이직하는 경우.

4. A라는 일을 하다 다른 업종인 c쪽에 스카우트돼서 이직하는 경우.

 

눈치 빠른 사람들은 알겠지만. 1번과 2번은 하늘과 땅 차이야. 같은 이직이다 하더라도 옮긴 직장에서 받게 되는 급여, 대우 등이 완전 다른세상이다.

 

1번의 경우 이력서를 받은 회사는 일단 의심부터 한다. “잘 다니던 회사를 왜 그만두려고 하지? 무슨 문제가 있는 사람 아냐?” 이런 식이다. 때문에 스펙이 좋은 경력자라고 해도 받아들이는 회사 입장에서는 투자를 함에 있어서 인색해질 수 밖에 없다. 대부분 업무에 적응을 못했거나 기업분위기에 순응하지 못한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이런 사람들은 그 어느 회사를 가도 개선의 여지가 별로 없다. 그래서 회사를 옮겨도 그리 오래 가지 못한다. 직종자체를 바꾸는 수 밖에.

 

2번의 경우는 얘기가 다르다. ‘잘한다는 평가를 얻고 누군가 끌어가는 상황인데. 이때 연봉이든 근무여건이든, 복리후생이든 칼자루는 이직 당사자가 쥐게 된다. 어느 업종이든 잘한다고 소문난 사람들은 많지 않다. 잘한다는 의미는. 회사가 주는 연봉대비 훨씬 더 많은 돈을 회사에 벌어다 준다는 의미다. 기업은 결국 이익추구를 목표로 만들어진 조직이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높은 연봉을 지급하지는 않는다. 잘하는 사람에게 그만큼의 대우를 해 주는 거지.    

 

애초에 대기업에 입사해 초봉을 많이 받는 직장인도 마찬가지다.

얘기가 길겠네. 보도자료가 쌓였다. 다음에 또 설명해주지~

 

Posted by Journalist Kim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