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쪽은 피해자래. 이용당했대. 사랑이라고 생각했었대. 돌아보니 아니더래. 송혜명의 얘기다.

 

한쪽은 황당하대. 이용한적도 없대. 한쪽의 일방적인 주장이래. 돌아보니 그사람 혼자 착각한거래.그래. 박정민의 얘기다.

 

사실 이들이 유명인들이니까 이렇게 공론화가 되는거지. 주변에 보면 말야 이런 경우 숱하게 많다. 공통분모는 물질적관계 혹은 권력관계가 대부분이지. 짐작컨데 송혜명과 박정민도 두가지 중 하나에 해당하지 않을까 싶다.

 

일단은 대다수 사람들의 느낌은 찌질하다.

 

설령 피해자라 하더라도, 남녀간에 개인적으로 벌어진 일을 이런 식으로 터뜨릴 수 있느냐에 설왕설래가 한창이고.

 

만약 가해자라면, 어떻게 사람이 이 지경이 될 정도로 배신감을 안길 수 있느냐 여부를 놓고 옥신각신하고 있는 분위기다.

 

그런데 말야. 송혜명의 트위터에 일정정도 이번 사건의 진실을 대변해줄 만한 단서가 숨어있다. 바로 지인들의 댓글인데. 어제부터 게재되고 있는 각 댓글들을 살펴봤어.

 

그래. 맞아. 두 사람과 가까운 지인들은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훤히 알고 있었어. 그래서 속시원하다거나 터질것이 터졌다는 식의 반응이 많다. 두 사람에 대한 정보가 취약한 사람들이라면 언급조차 불가능한 단어들이 실시간으로 쏟아져 나오고 있어. 명예훼손을 감내하면서까지 박정민을 잡아 먹을듯한 댓글을 다는 바보는 많지 않다.

 

더구나 댓글을 다는 장소는 페이스북이야. 자신의 이름과 얼굴이 공개돼 있다는 의미지. 송혜명으로부터 오랫동안 박정민의 소식들 전해듣던 사람들일 확률이 높고. 그 사이 박정민과 결별하라는 내용이 골자인 카운셀링을 해왔던 사람들일 것이라는 추측이 가능하다.

 

이정도 됐으면 송혜명의 주장이 완전 허구라는 공식은 배제해야 하는 수준이 아닐까 싶다. 특히 송혜명 스스로도 다 갚은건가 이 정도면?”이라는 의미심장한 글로 이번 논란을 마무리하는 모습을 보였으니. 이제 남은건 박정민의 솔직한 심경토로 정도가 남지 않았나 싶다.

 

그래도 말야. 박정민은 사회적으로 공인이고. 박정민을 바라보는 팬들의 숫자가 엄청나다. SS501멤버라는 후광도 있지만 나름 공연무대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지 않나.

 

, 두사람의 철저한 개인사가 외부로 번져나가면서 진위여부와 무관하게 박정민이 마타도어식 공격을 받고 있다. 이건 박정민에게 이 바닥을 떠나라는 의미와 다르지 않다. 송혜명의 주장을 압축하면 박정민은 매우 파렴치한이다정도로 압축되거든. 여성팬들이 압도적인 박정민이 이번 파문을 헤쳐나가기 힘들어 보여.

 

한쪽의 주장에 의해 외부로 터져나온 남녀문제가 한쪽의 밥그릇을 송두리째 빼앗을 가능성이 높은 행위로 귀결된다는 점. 수단이 정당했다고 말하긴 어려울 것 같다. 송혜명의 실수라고나할까.

 

그런 가운데 남은건 박정민의 공식 해명인데.

 

대중앞에서 떳떳하게, 고개들고, 눈 똑바로 뜨고 사실대로 고백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수는 없잖아. 잠깐의 위기를 넘기고자 거짓말을 한다면. 분명 여기저기서 증거가 쏟아져 나올 것이고. 그때는 그야말로 더 이상의 용서가 없는, 견디기 힘든 팬들의 질타가 쏟아질 테니까 말야.   

 

아직까지는 사귀지 않았다고 다른사람의 입을 통해 밝히고 있는 정도인데. 나는 솔직히 글쎄

 

Posted by Journalist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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