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1억은 이렇게 만들어진다. (취업이 안 된다는 너희들을 위한 형의 충고)

 

눈높이가 높다는 지적이 나왔었어. 우리나라 높으신 어른도 그랬고, 유명세를 좀 탄다는 대학교수들도 비슷한 말들을 많이 하고 있다. 취업이 안 되는 것이 아니라 안하고 있는 것이라며.  

 

열악한 환경에 쥐꼬리 월급을 운운하면서. “너 같으면 가겠니?”라고 반발하는 의견이 맞섰다. 이해는 되는데. 내 개인적인 경험으로 보자면 받을 수 있는 연봉 1억을 포기하겠다는 말로 밖에 안 들린다.

 

졸업 예정자들, 혹은 취업 준비생들아. 지금부터 귀담아 듣도록 해. 형 말대로 하면 연봉 1억 간단하니까.

 

경력자들 상당수가 공감하는 얘긴데. 사실 고액연봉을 받는 월급쟁이들의 키워드는 이직이다. 다니던 직장 때려 치고 새로운 회사로 옮기는 거.    

 

이직에는 몇 가지 패턴이 있는데.

 

1. A라는 일을 하다 같은 업종인 B쪽에 이력서를 내서 이직하는 경우.

2. A라는 일을 하다 같은 업종인 B쪽에 스카우트돼서 이직하는 경우.

3. A라는 일을 하다 다른 업종인 c쪽에 이력서를 내서 이직하는 경우.

4. A라는 일을 하다 다른 업종인 c쪽에 스카우트돼서 이직하는 경우.

 

눈치 빠른 사람들은 알겠지만. 1번과 2번은 하늘과 땅 차이야. 같은 이직이다 하더라도 옮긴 직장에서 받게 되는 급여, 대우 등이 완전 다른세상이다.

 

1번의 경우 이력서를 받은 회사는 일단 의심부터 한다. “잘 다니던 회사를 왜 그만두려고 하지? 무슨 문제가 있는 사람 아냐?” 이런 식이다. 때문에 스펙이 좋은 경력자라고 해도 받아들이는 회사 입장에서는 투자를 함에 있어서 인색해질 수 밖에 없다. 대부분 업무에 적응을 못했거나 기업분위기에 순응하지 못한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이런 사람들은 그 어느 회사를 가도 개선의 여지가 별로 없다. 그래서 회사를 옮겨도 그리 오래 가지 못한다. 직종자체를 바꾸는 수 밖에.

 

2번의 경우는 얘기가 다르다. ‘잘한다는 평가를 얻고 누군가 끌어가는 상황인데. 이때 연봉이든 근무여건이든, 복리후생이든 칼자루는 이직 당사자가 쥐게 된다. 어느 업종이든 잘한다고 소문난 사람들은 많지 않다. 잘한다는 의미는. 회사가 주는 연봉대비 훨씬 더 많은 돈을 회사에 벌어다 준다는 의미다. 기업은 결국 이익추구를 목표로 만들어진 조직이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높은 연봉을 지급하지는 않는다. 잘하는 사람에게 그만큼의 대우를 해 주는 거지.    

 

애초에 대기업에 입사해 초봉을 많이 받는 직장인도 마찬가지다.

얘기가 길겠네. 보도자료가 쌓였다. 다음에 또 설명해주지~

 

Posted by Journalist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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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은평 뉴타운에 살고 있는 ‘경영컨설턴트계’의 초얼짱 슈퍼모델 고모씨(내스타일)의 집 식사자리에서 생긴 일화.

주문한 생선회에 ‘스끼다시’로 생선구이가 함께 배달. 평소 생선구이를 좋아하는 나는 열심히 젓가락질. 한쪽면을 다 먹고 난 뒤 반대쪽면을 먹기 위해 뒤집은 순간. 갑자기 일행 중 누군가 “생선을 뒤집는 것은 예의에 벗어난다”며 ‘농담반 진담반’ 핀잔.   

얘기인 즉슨. 바닷가에서는 생선을 뒤집으면 배가 뒤집힌다는 속설이 있어서 결코 생선을 뒤집어 먹지 않는다고. 한쪽면을 다 먹고 난 뒤 뼈를 들어내 먹는 일종의 ‘파먹는’ 방식이라고. 며느리를 들일 때 생선구이를 뒤집어 먹느냐 아니냐로 가정교육 여부를 판단한다고. 그리고 이건 바닷가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닌 내륙지방 모두에 해당되는 ‘예의’라고.

난 그런 말을 들어본 적이 없었기에. 무엇보다 그 자리에 있던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도 누군가에게 들어서 알게 됐다며 맞장구를 치는 분위기였기 때문에. 난 그냥 웃고 넘김. 하지만 속으로는.

“아. 어머니. 당신께서는 왜 이런 예의범절을 가르쳐 주시지 않으셨나요. 어머니의 가르침대로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예의 바르다는 말을 달고 살아왔던 아들래미에게. 왜 이런 시련을 안기시나요.” 

그날 이후. 정말 이런 ‘생선예의’가 있는지 수 많은 사람들을 통해 묻고, 확인하고. 각종 자료검색을 통해 진실을 파악해본 결과. 다소 황당.

“일본은 예로부터 어업이 발달한 나라라 물고기에 대한 미신이 많죠. 특히 구운 생선을 뒤집어 먹으면 배가 뒤집힌다는 속설이 오래전부터 전해 내려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몇몇 해안지역에 비슷한 문화가 있는데요. 일제강점기때 전해진 일본풍습인셈이죠.” (일본전문가 김모씨)

여수-군산-태안 지역에서 어렸을 때부터 살았고, 지금도 부모님이 살고 있는 선후배들에게 물어보니 대답이 가관.

“생선은 토막 내서 각자 한 덩이씩 먹는 것 아니냐. 생선구이를 뒤집으면 안 된다는 말은 처음 듣는다.” (여수 강모씨)
“그런 말 들어본 적 없는데요. 할아버지나 할머니는 알고 계시려나……” (군산 민모씨, 태안 이모씨)

혹시 내륙지방에 살고 있는 사람들 중 알고 있는 사람이 있나 싶어 10여명을 대상으로 문의한 결과. 1명 정도만 알고 있는 것으로 드러남. 흥미로운 사실은 그 1명이 이런 말을 했다는 것. “포도도 뒤집어 먹으면 안 된다고 들었습니다.”

“그럼 대체 포도의 나머지 한쪽 면은 어떻게 먹으란 말이냐”는 의문이 증폭했지만 오늘의 주제는 아닌지라 일단 패스.

여기까지 정리하면. 생선구이를 뒤집으면 안 된다는 일부의 주장은 바닷가 일부지역에서 행해지고 있는 풍습을 다소 과장한 것에 불과하고. 그나마 일본에서 건너왔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

그렇다면 유럽에도 비슷한 문화가 있을까? 있다. 2004년 ‘동아일보’ 보도를 정리하면.

“생선을 뒤집어 먹다보면 소스가 옷에 튈 수 있다. 그리고 타인에게 시각적으로 지저분한 느낌을 줄 수 있다. 그래서 매너차원에서 안 뒤집는다”... 웃음이 나올 수 밖에.

누군가의 확인되지 않은, 사실과 다른 잘못된 정보가 군중심리를 자극했을 때 어떤 뒤틀린 결과를 초래하게 되는지를 목도할 수 있게 도와준 ‘생선예의’에 감사할 따름.

한가지 추가.

개인적으로 최근 주변인들에게 ‘상갓집 예의’에 대해 말해줬었음. 양말이나 스타킹 등을 통해 ‘맨발’은 절대 드러내면 안 된다는 내용이 골자. 많은 사람들이 공감한 가운데 한 사람의 명쾌한 답변.

“그럼 남의 집에 손님으로 가는데 맨발로 가는 사람도 있니?”

-끝- 

Posted by Journalist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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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은 피해자래. 이용당했대. 사랑이라고 생각했었대. 돌아보니 아니더래. 송혜명의 얘기다.

 

한쪽은 황당하대. 이용한적도 없대. 한쪽의 일방적인 주장이래. 돌아보니 그사람 혼자 착각한거래.그래. 박정민의 얘기다.

 

사실 이들이 유명인들이니까 이렇게 공론화가 되는거지. 주변에 보면 말야 이런 경우 숱하게 많다. 공통분모는 물질적관계 혹은 권력관계가 대부분이지. 짐작컨데 송혜명과 박정민도 두가지 중 하나에 해당하지 않을까 싶다.

 

일단은 대다수 사람들의 느낌은 찌질하다.

 

설령 피해자라 하더라도, 남녀간에 개인적으로 벌어진 일을 이런 식으로 터뜨릴 수 있느냐에 설왕설래가 한창이고.

 

만약 가해자라면, 어떻게 사람이 이 지경이 될 정도로 배신감을 안길 수 있느냐 여부를 놓고 옥신각신하고 있는 분위기다.

 

그런데 말야. 송혜명의 트위터에 일정정도 이번 사건의 진실을 대변해줄 만한 단서가 숨어있다. 바로 지인들의 댓글인데. 어제부터 게재되고 있는 각 댓글들을 살펴봤어.

 

그래. 맞아. 두 사람과 가까운 지인들은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훤히 알고 있었어. 그래서 속시원하다거나 터질것이 터졌다는 식의 반응이 많다. 두 사람에 대한 정보가 취약한 사람들이라면 언급조차 불가능한 단어들이 실시간으로 쏟아져 나오고 있어. 명예훼손을 감내하면서까지 박정민을 잡아 먹을듯한 댓글을 다는 바보는 많지 않다.

 

더구나 댓글을 다는 장소는 페이스북이야. 자신의 이름과 얼굴이 공개돼 있다는 의미지. 송혜명으로부터 오랫동안 박정민의 소식들 전해듣던 사람들일 확률이 높고. 그 사이 박정민과 결별하라는 내용이 골자인 카운셀링을 해왔던 사람들일 것이라는 추측이 가능하다.

 

이정도 됐으면 송혜명의 주장이 완전 허구라는 공식은 배제해야 하는 수준이 아닐까 싶다. 특히 송혜명 스스로도 다 갚은건가 이 정도면?”이라는 의미심장한 글로 이번 논란을 마무리하는 모습을 보였으니. 이제 남은건 박정민의 솔직한 심경토로 정도가 남지 않았나 싶다.

 

그래도 말야. 박정민은 사회적으로 공인이고. 박정민을 바라보는 팬들의 숫자가 엄청나다. SS501멤버라는 후광도 있지만 나름 공연무대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지 않나.

 

, 두사람의 철저한 개인사가 외부로 번져나가면서 진위여부와 무관하게 박정민이 마타도어식 공격을 받고 있다. 이건 박정민에게 이 바닥을 떠나라는 의미와 다르지 않다. 송혜명의 주장을 압축하면 박정민은 매우 파렴치한이다정도로 압축되거든. 여성팬들이 압도적인 박정민이 이번 파문을 헤쳐나가기 힘들어 보여.

 

한쪽의 주장에 의해 외부로 터져나온 남녀문제가 한쪽의 밥그릇을 송두리째 빼앗을 가능성이 높은 행위로 귀결된다는 점. 수단이 정당했다고 말하긴 어려울 것 같다. 송혜명의 실수라고나할까.

 

그런 가운데 남은건 박정민의 공식 해명인데.

 

대중앞에서 떳떳하게, 고개들고, 눈 똑바로 뜨고 사실대로 고백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수는 없잖아. 잠깐의 위기를 넘기고자 거짓말을 한다면. 분명 여기저기서 증거가 쏟아져 나올 것이고. 그때는 그야말로 더 이상의 용서가 없는, 견디기 힘든 팬들의 질타가 쏟아질 테니까 말야.   

 

아직까지는 사귀지 않았다고 다른사람의 입을 통해 밝히고 있는 정도인데. 나는 솔직히 글쎄

 

Posted by Journalist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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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져야 완성되는 스타일이라고 하는데 터지는 웃음을 참을 수가 없네요.

 

머리 위에서 물풍선이 터질때를 포착한 사진이랍니다. ㅎㅎㅎ

워터 가발 워터 가발 워터 가발 워터 가발 워터 가발 워터 가발 워터 가발 워터 가발 워터 가발 워터 가발 워터 가발 워터 가발 워터 가발 워터 가발 워터 가발 워터 가발 워터 가발 워터 가발 워터 가발 워터 가발 워터 가발 워터 가발 워터 가발

 

 

Posted by Journalist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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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를 씻겨보니개를 씻겨보니개를 씻겨보니개를 씻겨보니개를 씻겨보니개를 씻겨보니개를 씻겨보니개를 씻겨보니개를 씻겨보니개를 씻겨보니개를 씻겨보니개를 씻겨보니개를 씻겨보니개를 씻겨보니개를 씻겨보니개를 씻겨보니개를 씻겨보니개를 씻겨보니개를 씻겨보니개를 씻겨보니개를 씻겨보니개를 씻겨보니개를 씻겨보니개를 씻겨보니

Posted by Journalist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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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대표에 따르면 티아라 파문은 이렇게 정리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화영이의 개인플레이에 소속사도 다른 멤버들도 다 지쳤다. 티아라의 장래를 위해 화영을 탈퇴시킨다. 화영이가 반성했으면 한다.”

 

한쪽의 주장을 들었으니 이젠 화영의 입장을 들어볼 차례지? 그래. 화영은 짧고 간결하게 진실없는 사실들이라고 트위터에 남겼긴 상태다. ‘웃기지 말라는 소리지.

 

어느쪽이 진실인지는 당사자들만 알고 있겠지만. 화영이 연예계에서 거의 매장당하다 시피 되고 있는 느낌은 지울 수가 없다. 그렇게 문제가 많은 가수를 어떤 기획사가 받아 주겠냐고. 기획사들간에 유대관계도 매우 끈끈한데 말이야.

 

이쯤되면. 팬들은 진실에 목마를 수 밖에 없다. 실제 티진요’(티아라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라는카페까지 만들어진 것만 봐도 어느정도 팬들의 배신감을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렇다면 소설을 써봐야지. 소설이니까 그냥 재미로 읽어줘.

 

화영이는 약 20개월 전 높은 경쟁률을 뚫고 티아라에 합류했다. 국내 최정상 걸그룹의 멤버가 됐다는 생각에 너무도 기뻤지. 그래서 기존 멤버들과 잘 지내보려고 온갖 노력을 많이 했어. 그런데 그런 행동이 기존 멤버들에게는 얄미워 보였던거야. 자기들이 피땀흘려 만든 그룹인데 화영이는 무임승차를 하는 것처럼 여겨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부러 못되게 구는 신고식을 화영이를 대상으로 가열차게 진행하기로 했어. 화영이 싫어서가 아니었어. 어떤 사람인지 궁금했었던 것 일 뿐이야. 물론 그가 잘 버티면 팀원으로 인정해 준다는 분위기가 있었고.

 

화영이는 이해했어. 연예계가 어떤 곳이라는 것을 본인 스스로도 잘 알고 있었으니까. 텃세가 심하고 견제도 심하지만 한번 인정 받으면 끝까지 가는 그들만의 생리쌍둥이 언니인 화영도 파이브돌스 멤버여서 이 같은 사실을 모를 리 없었어. 그래서 기존 멤버들이 자신을 무시하거나 소홀히 대해도 꾹 참기로 마음을 굳게 먹었어. 어차피 연예계에 담근 몸. 이름 석자는 남겨야 하니까.

 

그렇게 한달이 지나고 두달이 지나고최소한 멤버들과의 관계에 있어서는 무대위와 무대 밖의 이중생활이 펼쳐졌던거야. 남들이 보는 앞에서는, 기자들이 있는 데서는 웃고 떠들고 친한 척. 하지만 티아라만 남겨진 자리에서의 화영은 많이 외로웠어. 그렇지만 반드시 넘어야 하는 벽이었기에, 화영은 멤버들의 짓궂은 장난도 웃어 넘기는 일이 다반사였지.

 

그렇다고 티아라 멤버들이 화영을 이유 없이 왕따한 것은 아니었어. 아무리 자극을 줘도 화영은 끄떡도 하지 않는 것 처럼 보였으니까. 어느 순간 어쭈, 이것봐라하는 생각이 멤버들 사이에 공감대를 이뤘고, 앞서 언급한 신고식은 점차 극단적으로 변해갔던 거지.

 

6개월 이상 계속된 팀원들의 무관심에 화영은 점차 지쳐갔고. 원래 성격이 활발하고 쾌활하던 화영도 인내심의 바닥을 드러내기 시작했어.

 

매번 다른 멤버들로부터 꾸지람을 듣고, 싫은 소리를 밥먹듯 들었던 신곡 안무연습이 화영은 너무 싫었어. 사소한 실수에도 불구하고 주변의 핀잔이 너무나 혹독했던 탓이지. 결국 화영은 연습시간에 늦거나 몸이 아파 빠지는 경우가 종종 생겼고, 멤버들은 이런 모습이 못마땅했던거고.

 

그렇게 시간이 흐르면서 화영은 점점 비뚤어지기 시작했고. 스스로 다른 팀원들에게 마음을 열지 못한 채, 그리고 다른 멤버들도 화영을 내놓은 자식취급하며 투명인간취급을 했던 것이고.

 

그런데 이 과정에서 티아라와 함께 일하는 매니저나 스타일리스트들의 입장이 애매해 진거야. 중간에 껴서 이렇게도 저렇게도 못하고 눈치껏그때그때 행동해야 하니까. 무대에 오르기 전 화장을 할 때, 공연 직후 뒷정리 때, 회식때 등등 서로 함께 하는 자리에서 매우 어색했으니까. 뭔가 하나로 똘똘 묶여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 그런 분위기.

 

때마침 화영의 짜증이 심해지기 시작했고, 다른 멤버들로부터 들었던 것 처럼 화영이 이상한 사람처럼 보이기 시작했어. 목발을 던지는가 하면 연습도 소홀하고 자신을 제외한 모든 다른이에게 불친절했으니까.

 

티아라가 없으면 당장 밥줄이 끊기는 이들은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하는 쪽을 택했어. 명분도 분명했지. 잘 나가는 티아라가 삐끄덕대면 안된다 라는 생각을 갖게 됐고. 티아라 멤버들 사이에서 불거진 그들만의 문제임은 분명하지만 대놓고 그들 사이에 껴들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위치는 아니고.

 

그런 와중에 김광수 대표가 다수결로 화영의 탈퇴를 결정한다고 했고. 이들은 조용한, 안정적인 팀을 원했기 때문에 정말 아쉽지만, 정말 안타깝지만 굴러 들어온 돌을 빼내기로 마음을 먹은 거지.

 

화영이 어떤 폭탄발언을할지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이지만. 그냥 조용히 이번 사건이 마무리 되길 바랄 뿐. 그것이 화영에게도, 티아라에게도 좋을 것 같다는 판단이지만 사람 일은 모르는 거니까.

 

티아라나 화영과 관련해 어떤 좋지 않은 기사가 새로 나오지는 않을까 전전긍긍하고 있을 뿐이다.

 

-소설 끝-

 

Posted by Journalist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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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를 다녀왔어. 푸켓으로. 방콕대학교를 졸업한 수재가이드를 만나 그가 직접 운전하는 차량에 탑승하게 됐지.

 

차량 오디오를 켰는데. 가요가 흘러나오는거야. 소녀시대, 빅뱅, FX는 물론 박완규, 김범수 등 아주그냥 총망라됐더군.

 

물어봤어. 한국 연예인들 인기 많냐고. 엄지손가락을 치켜 세우더군. 동남아 쪽에서 한류의 바람이 불고 있다고는 알고 있었지만. 단순한 개인의 성향일 수도 있다고 생각했어. “설마 그정도겠어?” 라는 식이었지. 그런데 정말 그정도였다.

 

푸켓 시내를 돌아다니면서 이것저것 구경하고 구입하면서 다양한 상점 내부로 들어갈 일이 많았는데. 어딜가나 가요를 들을 수 있었어. 심지어 점원들이 사용하는 노트북이나 수첩 등 사물 곳곳에 한국 가수들의 얼굴이 인쇄된 스티커가 붙어있는 등 난리도 아니었다.

 

유명 그룹이나 솔로가수가 새로 앨범을 내면 명동 전체에 같은 노래가 흘러 나오는 정도라고나 할까. 가수들 뿐만이 아니다. 드라마 영화 등 대한민국 연예계 전체가 이들의 주된 관심사로 자리잡은 상태였다.

 

가이드가 그러더군. 방콕은 더 난리도 아니라고. 일부에서 벌어지고 있는 현상이 아니라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국 연예인들에 대한 동경이 전염병 처럼 번지고 있다고.

 

그러면서 최근 방송되고 있는 드라마 에 대해 나에게 질문하는데. 오히려 내가 당황했다니까. 나는 그 드라마 안보거덩~

 

Posted by Journalist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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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기자들간의 과격한 몸싸움이 정보로 퍼지고 있네.  

 

사실 여기자들간의 몸싸움은 흔하지 않다. 정보보고에 올라오는 것만 봐도 죄다 술에 취한 상태에서의 남자 기자들 간의 주먹다짐이 대부분이지. 나 역시 그런 선배들을 봐온 산증인이고. 그런 선배들의 대부분은 위에서도 아래에서도 인정 못받고 알아서 찌그러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각설하고, 이번 사건이 화제가 되는 이유는 그거지. 여자들간의 매우 격렬한 몸싸움이었다는거. 해외 토픽 동영상 같은거 봐도 길거리에서 여자들끼리 주먹다짐을 했다는 내용 부지기수야. 그 동영상이 최근 술자리에서 벌어진거지.  

 

C사 기자가 일방적으로 맞은 상황인 것 같아. 개처럼 두들겨 맞았다는 소문이 돌고 있는걸 보니 몇번 밀치고 끝났던 것은 아닌 것 같다.

 

자리를 만든 식품업계 관계자는 증언을 하네 마네 난처한 상황이라고 하고.

 

나중에서야 폭행을 가한 I사 기자는 술을 마신 상태라 기억 안나다며 사과를 하고 있다는데 맞은 쪽에서 잘 받아주지 않고 있다는 군.

 

싸움의 이유는 한 테이블에 동석한 다른 기자들이 알고 있을테니. 곧 정보가 돌지 않겠나 싶어. 그런데 뭐 기자들이 싸우는 이유 뻔해. 술만 마시면 그런 인간들 있거든. 몇 년차냐부터 시작해서 누가 선배라는 등 호칭문제부터 시작해서 술이 돌기 시작하면 언사가 격해지면서 니가 기자냐?’식의 유치한 말싸움 끝에 주먹이 오가는

 

그래서 개인적으로 기자들 모임 매우 안좋아한다. 그렇지 않은 기자들이 대부분인데 꼭 어딜가나 출입처별로 한두명씩 진상들이 있어. 낮에는 멀쩡하다 밤에 술만 마시면 개가 돼 버리는. 술을 좋아하면서도 주사는 병적으로 싫어하는 나에게는 암적인 존재들이지.  

 

뭐 기자들끼리 술자리를 갖다 보면 취중 주먹다짐이나 비정상적 행동을 하는 경우는 사실 다반사야. 주폭이 겸비되지 않으면 다행인거지.

 

이런건 언제 없어지려나 몰라쯧쯔

 

Posted by Journalist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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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취업하기 진짜 힘들어요. 장난 아닙니다.”

 

이번에 입사한 수습기자녀석의 얘기야. 사실 10년 전, 아니 그 이전에도 취업하기 어려운건 마찬가지였지 않나? 그래서 뭔가 와 닿지는 않아. 나이가 들고 있다는 씁쓸한 현상이겠지.

 

여튼 뭐 그렇게 힘든 과정 거쳐서, 치열한 경쟁률 뚫고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반드시 명심해야 하는 사안이 몇 가지가 있는데. 그 중 으뜸은 근무태도라고 본다.

 

어떤 이는 무슨 능력을 보여준다고 과욕을 부리기도 하고. 어떤 이는 내가 남들보다 뛰어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애를 쓰지만. 그건 최소한 신입사원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다 쓸데 없는 짓이다.  

 

생판 본적도 없는 사람을 능력으로 재단하기 어려울뿐더러. 단기간에 누군가의 평가지표를 만든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거든.

 

최소한 그 사람에 대한 평가 작업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단독업무가 기반이 돼야 하는데. 회사 규모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통상 대리급까지는 주로 위에서 시키는 일들을 도맡아 하게 돼지.

 

중요한 건 그 시간 흐름 속에서 사람들 사이에 자연스럽게 개인평가가 이뤄 진다는 거고. 그 평가는 대부분 퇴근 직후 삼삼오오 모인 술자리에서 구축되는 것이 대부분이야. 일종의 여론이 형성되는 거지. 그건 곧바로 상부에 보고된다고 보면 틀림 없다.

 

조금 다른 얘기지만 조직 내에서 정치를 잘하는 사람들은 이 술문화를 적절히 잘 이용하는 사람이라고 볼 수 있지.  

 

술자리에서는 똑똑하다’, ‘똑부러진다’, ‘잘한다부터 시작해 멍청하다’, ‘느리다’, ‘말귀를 못 알아 듣는다는 등 독설도 뿜어져 나온다.

 

그런데, 전자에 속하는 사람이라도 근무태도가 불성실하면 오래 함께하지는 못할 사람으로 인식되고, 후자에 속하는 사람이라도 근무태도가 성실하면 오래 함께할 사람으로 인식된다는 거야.

 

띄워주니 오만방자언젠가는 잘하겠지정도로 압축할 수 있겠군.

 

조직은 기본적으로 안정을 기반으로 한다. 잘될 때 잘되고 안 될 때 안 되는 롤러코스터 같은 행보는 철저히 배제한다. 투자자의 시각으로 보면 쉽게 이해 된다. 안정적인 수익원과 불안정한 수익원중 어디에 투자하겠나.

 

사람에게도 똑같이 적용된다. 뭔가 들쭉날쭉한 사람보다는 꾸준하게 묵묵히,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는 사람이어야 조직이 신뢰를 보내고 우대를 하게 된다. 조직이 추구하는 속성과 매우 유관하기 때문이지.

 

잘났다고 날뛰어봐야. 단물 빨리고 내팽개쳐지기 마련이야. 폐인되는 시간만 단축시킬 뿐이다.

 

가장 긴장되는 장소에서 집안의 가장 큰 어른을 모시듯

 

내가 최근 후배들에게 강조하는 말이다.

 

Posted by Journalist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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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호형이 호투를 했다고 난리법석이네. 수치만 놓고 보면 나쁘지는 않은 것 같다. 6⅓이닝 4피안타 5삼진 2실점. 퀄리티스타트.

 

동네 야구를 조금 해봤어. 무슨 리그 무슨 리그 등등에서 몇 시즌 뛰어봤지. 그 중에서도 잘 던진다고 하는 사람들은 입소문을 탄다. 타자 입장에서는 만나면 꼭 두들겨 주겠어라고 마음속으로 다짐하지. 그런데 막상 마주치면 범타로 물러나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 사람이 잘 던진 탓도 있겠지만. 그보다는 과욕이 큰 스윙을 불러 오기 때문이다. 마음도 조급해져서 말도 안 되는 높은 공에 삼진을 당하기도 하고 말이지. 잘 던지는 투수만큼 잘 치는 타자들이 이런 우를 범하는 경우가 많다.

 

프로의 세계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한다. 유명한 선수를 꺾으면 내 실력이 입증되는 반사효과를 누릴 수 있으니까 말야.

 

박찬호 경기를 봐도 그렇다. 국가대표급인 김현수, 김동주를 무안타로 막은데 이어 고영민 이종욱 등도 힘을 못썼다.

 

그러나 박찬호 효과는 결국 반짝에 지나지 않을까 싶다.

 

아무래도 나이를 무시 못해. 시즌 초반 좋았던 구위가 중후반까지 이어진다는 보장이 없어. 무엇보다 타자들의 눈에 박찬호의 공이 익어버리면. 김현수 이종욱 같은 각 팀 맞추기 귀재들에게 박찬호는 공 끝이 밋밋한 먹이감일 뿐이지. 중장거리포 보다는 컴팩트한 결대로 밀어치기 타격이 박찬호에게 통할 확률이 높다고 본다. 가랑비에 젖듯 말야.

 

박찬호 입장에서는 굳이 어깨에 힘들일 필요가 없겠지. 그랙매덕스나 톰 글래빈의 기록은. 광속구가 아닌 컨트롤로 쌓아올린 금자탑이라는 것을 박찬호가 모를리 없거든. 구석구석 파고드는 공 한 개, 혹은 반개 정도의 날카로운 스트라이크를 꽂아 넣을 수 있도록 스피드를 줄이고 컨트롤에 신경써야겠지.

 

그래야 남은 시즌 컨디션관리 하면서 완주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박찬호와 타자들의 본격적인 신경전이 시작된다. 벌써부터 긴장되는걸.   

 

뱀발> 아마야구를 해 본 사람은 알겠지만. 타자 입장에서 시속 70~80km짜리 공을 상대하다가 100~110km공이 들어오면. 체감 스피드는 150km이상이다.                

 

Posted by Journalist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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