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리와 팩트를 상실한 기사 옹달샘위기와 닮았다

 

제정신이 아닌가 봅니다. 기자는 그렇다 치고. 후배기자가 쓰는 기사를 검토해주는 선배기자도 없는 걸까요. 최소한의 시스템도 없는 걸까요.

 

누가 게재한 것인지도 모르는 무기명글을 팩트라고 우깁니다. 기자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말이죠. 연예인들을 겨냥한 초·중고생들의 악의적 댓글도 이 기자에게는 팩트가 될 지 모르겠습니다.

 

기자들은 매일 또는 주간 단위로 발제라는 것을 합니다. 말 그대로 뉴스가 될 만한 취재기사의 주제를 선배나 데스크에게 제출하는 과정입니다.

 

기존에 나오지 않은 날 것을 요구하는 경우가 다반사 입니다. 기자들에게 발제작업은 매우 큰 심리적 압박요인입니다. ‘기자질을 하며 겪는 스트레스의 90% 이상이 여기에서 나온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일종의 창조작업이니까요.

 

선배 저 내일 이것 취재해볼게요. 주요 팩트 확인했습니다.” (후배기자)

그래. 재미있겠다. 섹시하게 함 써보자.” (선배기자)

 

취재에 돌입하기까지의 과정을 이렇게 단순화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단서가 붙습니다. 확인한 팩트가 어느 정도 신뢰성을 담보하느냐 입니다. 후배기자만 믿고 취재를 시켰다가 알고 보니 기자가 착각한 것이라면 곤란하겠죠. 지면 또는 방송이 빵구가 나는 대형 사고가 나니까요.

 

이런 가능성을 무시하고 후배기자를 무한 신뢰하는 선배기자는 단언컨데 없습니다. 일종의 내부 거름망이죠.

 

인원이 많은 언론사는 바로 이 거름망이 매우 촘촘합니다. 단순히 좋은 기자가 많아서 좋은 기사가 다수 출고되는 것은 아닙니다. 확실한 거름망이 양질의 기사를 출고시킬 확률과 횟수를 동시에 높인다고 보는 편이 정확할 것 같습니다. 기자들간의 특종경쟁, ‘1면경쟁은 이를 배가시킵니다.

 

이 과정이 생략된 기사는 총구를 떠난 뒤 불특정 다수에게 날아가는 총알과 다르지 않습니다. 누군가의 생명을 위협하는 무책임한 행태에 불과합니다. 

 

쿠팡이 파견직을 상대로 식대비 차별을 했다는 기사가 대표적입니다. 최초 발원지’(?)익명게시판이었습니다. 기사를 읽어 봤습니다. 가관이었습니다. 게시판 내용을 그냥 긁다시피 했습니다. 그리고 쿠팡 관계자의 워딩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사실과 다르다.”

 

쿠팡 관계자의 이 발언이 유일한 팩트였습니다.

 

정상적인 판단을 하는 기자라면. 또는 언론사라면.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하는 취재원의 말을 재 취재하는 절차를 밟게 됩니다. 이 경우 추가로 소요되는 시간만큼 기사의 질 자체가 크게 상승합니다.

 

기자 자신에게도 무형의 이익이 상당합니다. 크레딧이 높아지니까요.

 

비록 아픈기사를 썼다 하더라고 취재원들은 이런 기자 높게 평가합니다. 앞으로 잘하겠다며 오히려 개선의 의지를 보이죠. 그러면서 신뢰관계가 싹틉니다. 발생된 신뢰는 단독이라는 열매로 연결될 공산이 큽니다. 선수들은 다 알고 있는 공식이죠.

 

취재를 다시 하고 난 뒤 그래도 명확하게 풀리지 않는 무엇인가가 있다면. 또는 해명이 불충분했다면 의혹정도로 해서 나가도 무방합니다. 기자를 이해시키지 못하는 팩트는 없습니다. 대부분의 팩트는 인쇄물’, 즉 문건으로 확인 가능합니다. 잘못이다 아니다는 판단하는 기준인 법조문 역시 활자화 돼 있으니까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최소한의 논리를 갖추지 않은 억지성 기사가 나간다는 것은 언론사 내부 시스템에 심각한 수준의 결함이 있다는 방증입니다. 확인작업을 거치지 않은 기사가 배설되듯 유통될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입니다.

 

이번 쿠팡 논란을 취재하다 확인한 사실인데요. 일부 언론사의 기사는 데스크의 손을 거치지 않은 채 그대로 출고됐다고 합니다.

 

무기명 기사가 아닌 이상 저는 죽어도 못하겠습니다. 제 이름값이 훼손된다는 것은 제 미래가 불투명해진다는 의미와 다르지 않으니까요.

 

장동민, 유세윤, 유상무 옹달샘멤버들이 과거 실언으로 고초를 겪고 있는 상황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떼어낼 수 없는 치명적인 불멸의 족쇄입니다. 

 

안타깝습니다. 그런 후배기자들. 그리고 언론사들………………………….

Posted by Journalist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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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수갑+포승줄견뎠나

[구치소 해부] ‘결박후 호송차량 법원 이동…’바깥공기출감 기대


22개월간 구치소생활을 했었다. 범법행위를 해서가 아니었다. 본의 아닌경비교도대에서의 군생활이었다.

 

충남 논산에 위치한 육군훈련소에서 신병교육을 받고 있던 기자를 법무부가 끌고 갔다. 국방부가대여해 준 것으로 이해하면 정확하다. 차출이라는 그럴듯한 수식어가 달렸지만 군생활 이상의 의미는 없다. 내가 있는 곳, 내가 하는 일이 언제나 가장 고될 뿐이다.

 

수도권역에 있는 A구치소에 배치됐다. 형이 확정되지 않은, 죗값이 매겨지지 않은미결수들과 생활했다. ‘닭장차로 통하던 호송용 대형 버스를 이용해 법원을 오가는 그들을 계호(戒護)하는 것이 주 업무였다. 밤을 감시하는 것도 일상이었다.

 

교정시설은 그 특성상 외부와 철저히 단절된 채 운영된다. 과거와 현재의 풍경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는 의미다. 그때의 기억이 아직까지 쓸만한 이유이기도 하다. [편집자주]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법원의 심리(審理)가 있는 날은 구치소에 갇혀 있는 미결수용자(미결수)들에게 있어 잠깐이나마 바깥공기를 쐴 수 있는 기회다. 결심(結審)으로 가는 길목이라는 점에서 출감에 대한 기대감이 스치기도 한다. 과정은 험난하다.

 

구치소는 법원으로부터 미결수들에 대한 심리일정을 사전 통보 받는다. 오전심리와 오후심리로 나뉜다. 당일 교도관들은 각 사방(舍房)을 돌며 명단에 적힌 미결수들을 출정대기소로 인솔한다.

 

최초 입소 때와 마찬가지로 출정대기소에서도 ‘앉아번호’를 통한 명부 대조작업이 진행된다. 이후교도관과 경비교도대원들이 주도하는 결박(結縛)작업이 진행된다. 미결수들의 손목에 수갑을 채운 뒤 포승줄로 손목--몸통을 한덩이가 되도록 묶는다. 도주나 자해를 방지하기 위한 선 조치다.

 

옴짝달싹 못한 정도로 강하게 묶이는 날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은 날도 있다. 묶는 사람의 당일 컨디션에 달려 있다. 때문에 고성이 오가는 상황도 심심치 않게 연출된다. 살살 묶어달라는 간절한 호소가 먹히지 않으면 삭혀뒀던 감정이 기어이 터지고야 만다. 허공의 메아리일 뿐이다.

 

미결수와 미결수를 포승줄로 연결하는 일종의 꼬치꿰는작업을 끝으로 호송용 차량에 탑승하게 된다. 포승줄이 꼬이지 않도록 조치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각자의 자리가 정해진다.

 

교도관이나 경비교도대원들 사이에 닭장차로 통하는 호송차량 내부는 어둡다. 도주방지를 금속판이 차장 안쪽으로 덧대져 있는 까닭에서다. 지름 1~1.5cm크기로 송송 뚫린 구멍 사이로 희미하게나마 바깥 풍경을 엿볼 수 있다. 물론 운전석 쪽으로도 전방시야는 확보할 수 있다.    

 

여름엔 덥고 겨울엔 춥다. 에어컨이나 히터를 가동한다 해도 법원까지의 거리가 워낙 짧아 냉〮온기를 느낄 겨를이 없다.

 

법원 도착 직후 정해진 대기소에서 수갑과 포승줄을 해제한다. 앞선 미결수의 심리가 끝나고 자신의 차례가 될 때까지 대기한다. 대기시간은 일정치 않다. 법리적으로 충돌하는 첨예한 사안의 경우 수시간을 넘기는 경우도 다반사다. 자정에 가까운 시간까지 지연되기도 한다.

 

조 전 부사장에 대한 심리는 2차부터 길어질 가능성이 크다. 박창진 사무장의 피해자 증언과 이에 대한 변호인단의 반박은 불가피하다. 따질 것이 많다는 의미다. 3~4차에 걸친 심리 이후 최종 결심까지 예상보다 일정이 길어질 수 있다.

 

검사 측이 제기한 공소사실을 조 전 부사장이 그대로 인정한다고 가정하는 경우 2심이 곧 결심이 될 수도 있다. 벌금이나 집행유예처분이 확실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즉 구치소 탈출이 급선무인 경우 일부 억울한 측면은 감내한다는 전제를 깔고 있다.

 

공백에 따른 비용손실 부담이 큰 자영업자나 기업인들 사이에서 종종 저울질 된다.

 

심리를 마친 미결수들은 곧장 구치소로 재입소 된다. 법원으로 출발할 때의 역순으로 재입방 절차가 진행된다. 이후 시간은 독서나 명상 등 개별정비로 마무리 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의 일과 시간 안쪽이라면 변호사 특별접견도 구치소장의 허가 여부에 따라 가능하다.

 

630분을 전후로 한 저녁식사, 휴식 등이 모두 마무리 되면 9시부터 취침에 들어간다.

 

구치소의 밤은 어둡지 않다. 각 사방별로 미등이 켜진다. 빛에 민감한 사람들은 담요를 뒤집어 쓰지 않으면 잠을 이루기 힘들 정도로 미등이라 하기엔 밝다.

 

각 사동사방에 설치된 폐쇄회로(CC) TV 카메라를 통해 취침현장을 감시해야 하는 탓이다. 자살과 같은 극단적 선택이나 동료 미결수들 간의 부정한(?) 행동을 방지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Posted by Journalist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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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구치소 생활 엿보기

[구치소 해부①] 입소 첫날 자존심은 뭉개지고 공포심은 배가된다


22개월간 구치소생활을 했었다. 범법행위를 해서가 아니었다. 본의 아닌경비교도대에서의 군생활이었다.

 

충남 논산에 위치한 육군훈련소에서 신병교육을 받고 있던 기자를 법무부가 끌고 갔다. 국방부가대여해 준 것으로 이해하면 정확하다. 차출이라는 그럴듯한 수식어가 달렸지만 군생활 이상의 의미는 없다. 내가 있는 곳, 내가 하는 일이 언제나 가장 고될 뿐이다.

 

수도권역에 있는 A구치소에 배치됐다. 형이 확정되지 않은, 죗값이 매겨지지 않은미결수들과 생활했다. ‘닭장차로 통하던 호송용 대형 버스를 이용해 법원을 오가는 그들을 계호(戒護)하는 것이 주 업무였다. 밤을 감시하는 것도 일상이었다.

 

교정시설은 그 특성상 외부와 철저히 단절된 채 운영된다. 과거와 현재의 풍경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는 의미다. 그때의 기억이 아직까지 쓸만한 이유이기도 하다

 

◆ 사동(舍棟)이 뿜어내는 한겨울 차디찬 냉기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땅콩 회항논란 당사자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서울남부구치소에 수감된 지 7일째를 맞고 있다.

 

조 전 부사장은 발을 들인 첫날 매우 큰 심리적 충격을 받았을 것으로 추측된다. 단순히 변화된 환경 때문만은 아니다.

 

조 전 부사장의 공식적 수감생활은 구치소 측의 입소자 인원파악과 동시에 시작됐을 것으로 본다. 일반수감자와 구분됐다 하더라도 당일 입소인원에 대한 명부 대조 작업은 구치소 입장에서는 필수다.

 

너른 공간에서 통상앉아번호로 진행된다. 당일 수감인원에 따라 2열 종대, 많게는 3열 종대로 실시된다. (교정당국은 조 전 부사장에 대한 특혜 가능성을 일축하고 있다. 앞선 과정을 포함한 이하 전 과정이 생략됐을 확률은 적다는 의미다.)

 

구치소 내 각 사동(舍棟)이 뿜어내는 한겨울 차디찬 냉기와 첫 대면하는 순간이다. 일상생활에서 결코 맡아본 적 없는 익숙하지 않은 불쾌한 향도 코끝을 자극한다. ‘입소동기’(?)들의 다소 암울한 기운은 의욕을 잃게 하는 근원이다.

 

이후 개별 신체검사가 진행된다. 옷으로 가려져 있는 부위의 특성을 파악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담당 교도관은 문신이나 흉터, 멍 등을 면밀히 살핀다. 수감 기간 동안 머물게 될 사방(舍房)내부, 또는 교도관을 통한 자해·가혹행위가 벌어질 수도 있는 데 따른 증거 보존차원이다.

 

문제는 이 과정이 피검사자의 자존심 근저를 심각하게 건드린다는데 있다. 사실상 전라 상태인 자신의 신체 전-후면이 타인들의 눈에 고스란히 노출되기 때문이다. 규정에 어긋나는 물건이나 도구 등이 은밀한(?) 곳에 숨겨진 채 반입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한 구치소 측의 불가피한 조치다. 실제 담배나 정체불명의 알약이 발견되기도 한다.

 

사복을 벗고 구치소가 지급하는 수의(囚衣)로 자연스럽게 갈아입는 과정이기도 하다.

 

최초 지급받는공짜수의는 황토빛이다. 여름철에는 건조가 제대로 되지 않아 악취가 풍기는 일도 다반사다. 신발도 고무신으로 바꿔 신어야 한다. 위생과는 거리가 멀다는 게 공통분모다. 첫 외부면회자가 구치소 측 공식 라인을 통해 구입한 연한 하늘색 빛 수의와 고무신을 보내주기 전까지는 버텨야 한다.

 

개인별 파악이 마무리 되면 입소자들은 줄지어 사방으로 향한다. 사방은 1인이 이용하는 독거실(독방)과 혼거실(단체방)로 나뉜다. 입소초기에는 신입수용자들만 따로 모은 신입거실에서 생활한다. 적응기간이다.

 

이 곳에서 짧게는 3~4, 길게는 1주일 정도 생활한 뒤 독방 또는 기존 미결수들이 모여 있는 단체방으로 섞인다.

 

독방과 관련해서는 오해되기 쉬운 대목이 있다. 영화나 드라마 속에서 묘사되는 교도소 독방은 주로징벌과 궤를 함께 한다. 각종 해충들이 득실대는, 누구나 가기 싫어하는 그런 최악의 장소로 분류된다. 구치소의 현실은 전혀 다르다.

 

◆ 구치소독방영화·드라마 묘사와 달라

 

대략 60~70일 정도 소요되는 법원의 최종 결심(結審)까지 혼자 지낼 수 있어 편하다. 안쪽에서 잠글 수 없는열린형태의 간이 화장실과 좌식 목재책상, 담요 몇 장이 전부다.

 

신장 175cm기준 성인 남성이 누우면 겨우 뒤척일 수 있는 정도의 넓이다. 좁지만 다른 미결수들과의 마찰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은 분명한 선호요소다.

 

구치소에서의잠 못 드는첫날밤이 지나면 이튿날 아침식사와 마주하게 된다.

 

국 포함 14찬이 보통이다. 기결수 또는 미결수들이 구치소 내 대형취사장에서 조리한다. 돼지고기와 닭고기 등 육류도 주 메뉴 중 하나다. 요일별로 식단이 계획된다. 조리법은 공식화 돼 있다. 특별히 맛이 없진 않다.

 

물론 개인 입맛에 따라 먹지 못할 정도로 분류되는 요일이나 반찬은 존재한다.

 

숟가락과 젓가락은 플라스틱소재다. 자해나 자살, 타인에 대한 가해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재질 특유의 휘어짐에 익숙해지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린다. 밥 한 술 크게 뜨는 것이 불가능할 정도다.

 

입소 초반 식음을 전폐하는 입소자들도 더러 있다. 대부분 하루 반나절 정도만 지나면 스스로 먹을 것을 찾는 게 일반적인 풍경이다.

 

(계속)

Posted by Journalist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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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사태는 전적으로 이 키웠다

 

"대장균 같은 경우는 생활 도처에 엄청 많이 있다. 그런 것들에 (시리얼이) 오염됐다고 버리기엔 너무 많다."

 

이걸 해명이라고.

 

뉘신지 진정 궁금.

Posted by Journalist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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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도 나경원도..선거는 조직력이야..ㅎㅎㅎ

 

어쩌구 저쩌구 너저분한 분석하지마..

여당표가 더 잘 뭉친 것 뿐이야..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무런 의미가 없어..

이정현도 나경원도 다 조직표야..

2007년 대선에서 정동영이 공개적으로 발언했다가 엄청난 후폭풍을 겪었던 바로 그 조직표..

하늘이 두 쪽 나도 새누리당을, 또는 민주당을 지지하는 표심..

세월호 어쩌구 심판 어쩌구 다 헛소리야..

진보장사꾼들의 간교한 혓바닥이 항상 문제지..

투표하면 바뀐다고??

그게 진짜 숨은 함정이자 프레임이야..

더 잘 뭉치는 건 그쪽이거덩..

걔들은 휴가 따위 가볍게 반납하거덩..

이겨야 하니까..ㅎㅎㅎ

Posted by Journalist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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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 누드사진 유포 사건에 얽힌 미스터리 조각들

 

(에일리가 피해자라는 점은 재론의 여지가 없는 팩트이므로 우선 심심한 위로의 말을 건넨다.)

 

최근까지 나온 얘기를 종합해보면.

 

1.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에일리 누드사진이 유포됐다

→ 소속사가 사실 인정.

2. 에일리는 유명 속옷회사의 모델 테스트인 줄 알고 사진 촬영에 응했다. 개인신상정보가 보호될 것으로 믿었으나 사기였다

→ 에일리의 설명을 들은 소속사 측의 주장. 팩트 여부 불분명.

3. 에일리는 올케이팝에 다니고 있는 전 남친에게 이 같은 사실을 털어 놨다. 도움을 받기 위해 당시 촬영된 사진도 넘겨줬다.

→ 양측 주장 엇갈림. 사진은 올케이팝에 제보 형태로 들어왔고 유포를 주도하지 않았다는 게 전 남친 주장

4.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에일리 전 남친에게 누드사진 구매 의향을 묻는 전화를 받았다.

→ 디스패치와 전 남친의 주장 일치. 다만 팔려는 목적이 아닌 실제 매매가 이뤄지는지를 취재 차원에서 접근한 것이라는 전 남친의 주장.

 

대충 요정도.

 

그런데 말야. 뭔가 이상하지 않아?

 

사실 확인도 없이 100000% 에일리 측의 주장을 받아 쓴, 즉 에일리 편에서 작성된 일부 정신 나간 기사들 말고도 이상한 게 한 두 가지가 아냐. (기자들 스스로도 부끄러울 것 같은데. 뭐 데스크 지시가 있지 않았나 싶어)

 

3번을 살펴 보자구.

 

에일리 측의 주장대로 올케이팝에 다니고 있는 전 남친에게 에일리가 사진을 줬다고 가정해보자. 그리고 자신이 다니고 있는 올케이팝을 통해 에일리의 누드사진을 유출했다고 해보자고. 국내법에 따르면 이건 명백한 명예훼손 사안이야. 불법이라는 얘기야. 명예훼손을 광장시장에서 마약김밥 사먹듯 쉽게 생각하는 멘탈갑남친 등극이지.

 

물론 미국의 명예훼손죄 범주가 우리나라와 다르다는 점을 악용했을 수도 있어. ‘진위여부와 무관하게 피해자의 내용이 진실일 경우 불법행위가 성립하지 아니한다는 조항이 미국법에는 적시돼 있거든. 우리나라 명예훼손죄와 다른 대목이지. ‘그 놈이 그랬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게끔 하는 이유다.

 

복잡해 보이는 사안일수록 상식 선에서 단순하게 바라봐야 해. 그러니까 단순하게 보자고.

 

올케이팝에 다니는 전 남친이 바보가 아닌 이상 자신을 믿고 보낸 사진을, 자신의 몸을 촬영했다면서 보낸 누드사진을 유포시킬 수 있을까? 자신이 다니고 있는 회사를 통해? 특종에 눈이 멀었다면 그럴 수 있겠지만 전후 상황을 보면 확률은 낮다고 본다. 디스패치와의 대화 내용을 봐봐. 매매가 되는지 여부를 물었고 이후 사진이 유포됐어. 이걸 전 남친 입장에서 풀어보면.

 

전 에일리 전 남친인데요, 올케이팝 소속 기자고, 매우 비열합니다. 돈 받고 팔려고 했는데 여의치 않아 그냥 공개합니다. 명예훼손쯤은 신경 안 씁니다.”

 

동남아시아를 삼킬만한 용기를 갖지 않고서야, 개또라이가 아니고서야 실행이 불가능하지.   

 

그리고 에일리 입장에서도 그래. 자신의 뒤통수를 후려 갈길 가능성이 있는 그런 사람에게 자신이 벗고 있는 사진을 줬겠냐고. 더구나 연예인 생명이 달려있는 그런 파괴력이 있는 물건을? 에이~ 그건 여성들이 더 잘 알잖아. 절대, 결코, 네버 못해.

 

이쯤에서 4번을 보자구.

 

실제 취재현장에서 사용되는 일종의 취재 기법이야. TV뉴스∙고발프로그램에서 많이들 보잖아. 손님인척 가장해서 문제가 되고 있는 현장에 잠입, 영상을 확보하는 것. 이걸 전화로 했을 뿐 뭔가 상식에 어긋나는 행동을 한 건 아니란 얘기지.

 

누군가에게 직접 에일리의 사진을 넘겨받았다는 추론이 나올 수 있어. 하지만 유포가 돼버린 상황을 고려하면 남자친구 개인에 대한 제보였으나 올케이팝 다른 동료들도 해당 제보를 거의 동시에 보지 않았을까 싶어.   

 

이 추론이 가능한 건 선후배들과 이메일 계정을 공유하는 기자들이 많기 때문이야. 주말이나 휴일 당직자가 같은 부서 내 중요한 보도자료를 처리해야 할 때가 있는데. 그때 보도자료 원문을 확인해야 해서. 쉬는 사람 번거롭게 하지 않으려 아뒤와 비번을 최소한 같은 부서 내에 공개하는 일이 다반사지. 어차피 회사 메일 계정이기 때문에 개인적인 내용은 없으니까.

 

아직 기사화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어디선가 유포가 되고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면. 언론사는 무조건 재빨리 기사화한다. 언론사는 결국 개개인의 기자가 모인 하나의 회사인데. 기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회사 차원에서 결정하고 에일리 사진공개를 실행에 옮긴 것이 아닐까 추측해 본다.

 

2번은………………………………………………………………………………………………

 

난 사실 내가 아는 여자 친구들, 선후배들을 통해 저런 행위가 어떤 상황에서 가능한지를 캐봤어. 그런데 하나같이 납득할 수 없다는 의견이더군. 아무리 유명 브랜드 속옷 모델 제안이라고 해도. 자신의 알몸 촬영을 허락한다는 것 자체가 상식 밖이라는 거야. 속옷도 전혀 걸치지 않은 그런 나신을 말이지. ‘모델=이라는 공식이 성립하기 때문에. 오히려 이 부분이 에일리에게는 치명적이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앞으로 장기간 에일리 주변을 떠나지 않을 것 같은 그런 지뢰 같은

소속사 측은 어린 나이에 벌인 실수라는 입장인 것 같은데. 어린 나이의 기준을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따라 해석은 달라지겠지만. 나이를 떠나 원래 맨살이라는 건 여자든 남자든 부끄럽고 가리고 싶은 그런 마음이 드는 게 일반적이지 않나 싶어

 

마무리를 하자면. 

 

에일리는 사진을 찍었고. 신원미상의 A에게 보냈어. A가 누군지는 사실로 확인된 것이 없어.

 

전 남친 B는 제보를 통해 사진을 입수했고. (에일리는 직접 보냈다고 했지만 B는 부정했지) 공공연히 매매가 되기도 한다는 얘기를 들었어. 그래서 디스패치에 문의를 했고, 불가능하다는 것 정도만 파악했어.

 

그런데 누군가 그 사진을 유통시켰고. 다급했던 올케이팝은 기사화했어.

 

A의 실체를 밝혀내는 게 이번 논란의 종착점이 아닐까...


(조만간 미국 현지에서 새로운 소식이 날아들겠지...'신정환 뎅기열' 폭풍개그 처럼 말야..마무리를 하고 보니...너무 뻔해서 허탈감이 밀려 오는 군...하아~)

Posted by Journalist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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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TV, 부도덕한 인물을 상석에 앉히고말아먹을 참인가?

 

국민TV…

 

가슴이 답답하다. 국민TV가 출발 직전 운동화 끈을 잘못 맨 것 같다. 기억에서 지우고 싶은 이름이 눈에 띈다. 수 많은 후배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은 이름. 끝까지 기회를 주고 순진하게 기다려왔던 후배들에 결국 차갑게 등을 돌려버린 이름.

 

미디어협동조합의 초대 이사장은 김성훈 중앙대 명예교수가 선출됐다. 김 교수는 김대중 정부 시절 농림부 장관을 지냈고 지난 1976년부터 중앙대에서 농경제학을 가르치면서 농민운동에 앞장서 왔다. 정운현 오마이뉴스 초대 편집국장과 최동석 한양대 특임교수, 서영석 전 데일리서프라이즈 대표가 상임이사로 선출돼 미디어협동조합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2008년 즈음. 선배들이 회의를 소집했다. 급여가 밀리고 있다며, 이번 기회에 단체로 노동부에 신고를 해야 한다며 저마다 의견을 개진했다.

 

개인적으로 반대했다. 그깟 돈 때문에 의리를 저버린다는 것을 납득할 수 없었다. 당시 매우 열악한 급여를 받고 있었기 때문에, 아깝지 않았기 때문에 가능한 생각이 아니었나 싶다.

 

결국 몇몇 선배는 법적 절차를 밟았고. 절차가 채 진행되기 이전 밀린 급여를 받고 다른 곳으로 이직을 했다. 남은 후배들은 수개월간 급여를 받지 않고 묵묵히 일을 했다. 일이 좋아서이기도 했지만 경력이 짧아서 다른 곳으로의 이직이 어려웠었다는 것이 팩트에 가까울 것 같다.

 

후배들은 선배들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했다. 몇 푼 챙겨보겠다고 선배를 궁지에 몰아가는 모습이 보기에 좋지 않았다. 의리를 지키자, 사람은 그래야 한다며 난 스스로 후배들을 다독였다.

 

그렇게 3개월여가 흘렀을까. 당장 수중에 돈이 떨어져 살림살이가 팍팍해지기 시작했다. 현실이 보이기 시작할 때쯤, 때마침 다른 곳에서 오퍼가 와서 남은 후배들은 이직을 할 수 있었다. 월급은 고사하고 퇴직금조차 한 푼도 못 받는. 그야말로 알몸으로 나올 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도 착한 후배들은 누구도 원망하지 않았다. 상황이 그렇게 됐을 뿐이라며. 사람은 나쁜 사람이 아니라며 자위했다.  

 

그렇게 몇 년의 시간이 흘렀다. 오랜만에 만난 그 선배는 외모가 몰라보게 달라져 있었다. 임플란트를 통해 치아를 싹 교체한 것. 순간 울컥했으나 그 역시도 어떤 독지가의 도움이 있었겠지하며 웃어 넘겼다. 내가 가진 팩트가 없기 때문이었다. 무작정 그 돈이면 후배들에게 돈 다 갚았다는 말을 할 수 는 없었기에.

 

그리고 또 시간은 흘렀다. 한 후배에게서 전화 한통이 걸려왔다. 그 선배와 함께 수개월 전 새로운 일을 시작했으나 또 당했다는 푸념이었다.

 

저 돈 또 못 받았어요. 다른 곳으로 이직했습니다.”

 

망치로 뒤통수를 맞는다면 이런 느낌이 아닐까. 이쯤 되면 상습범으로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 과거 나를 비롯한 순진무구한 후배들의 얼굴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다. 선배들은, 이 사람의 이런 습성을 너무나 잘 알고 있었던 것이다. 사실상 사기꾼에 지나지 않는……

 

국민TV가 과연 제대로 걸을 수 있을까. 국민TV가 과연 민주개혁진영의 의지를 정확하게 실현할 수 있을까.

 

난 힘들다고 본다. 어차피 국민 TV에 모인 그 돈은 누군가에겐 주인 없는 눈먼 돈이기 때문이다.

 

여보세요.

 

어쩌면 당신은 이런 생각을 하고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내가 잘돼야 너희들의 밀린 급여와 퇴직금을 갚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너희들은 나를 공격할 수도, 그 어떤 해꼬지를 할 수도 없다.

 

과연 그럴까요.

 

저는. 그리고 다른 후배들은. 죽어도 잊지 않습니다. 한번 물면 끝까지 놓지 않는 유능한 공격수들니까요.

Posted by Journalist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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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 측의 해명. 너무나 이상해서 그냥 넘어갈 수 없군.

 

박시후 측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푸르메의 25일 해명이야. 헤럴드경제를 인용했어. 한번 보자고.

 

박시후는 평소 주량이 매우 적은 편이지만, 사건 당일 술자리 분위기가 좋았던 탓에 박시후는 홍초와 얼음을 탄 소주를 3시간에 걸쳐 10잔 남짓 마신 상태였다. 술을 한 모금도 마시지 않았다는 언론보도는 사실이 아니다.”

나는 술을 참 좋아해. 남들은 애주가라고 불러. 가끔은 폭음을 해서 필름이 끊길 때도 있지만. 보통은 알딸딸한 기분이 좋아서. 취재원들과도 점심때는 맥주 한두잔 정도 반주로 즐긴다. 경우에 따라서는 더 많이 마실 때도 있고. 말 그대로 분위기에 따라 달라.

 

최근 들어 취재풍토가 급격히 변했다해도 좋은 기사꺼리가 술자리에서 나오는 경우는 여전히 다반사니까. 술도 좋지만 사람이 좋고. 술을 통해 사람과 가까워질 수 있어 술을 더더욱 좋아한다는 것 정도로 정리하면 되겠다.

 

각설하고.

 

나 정도의 주당이라면. 앞서 언급한 푸르메의 해명을 쉽게 납득하기 어려울 꺼야. 남성의 몸, 특히 박시후와 같은 중장년층 이상의 몸은 과한 알코올에 반응하지 않는다. 성관계를 가능케 하는 발기자체가 안 된다는 의미다.

 

박시후 주변인들이 최근 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 밝힌 내용은 한결같다. “박시후는 술을 전혀 마시지 못하는 사람이다는 거야.

 

결과적으로, 서른 일곱살인 박시후의 나이와 주량을 감안했을 때 홍초를 섞은 소주 10잔은 치명상이 되고도 남는다. 소주를 스포이드로 방울방울따라 마시지 않은 이상 상식적인 선에서 순수 소주만 최소 3~4잔은 마셨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기 때문이다.

 

푸르메의 설명이 사실이라면. 박시후는 우스갯소리로 말하는 꽐라가 됐어야 하지 않았을까?

 

이렇게 되면 박시후가 정신을 잃지 않고 걸어 나갔다는 것 자체가 또 논리적으로 설명이 안 된다고.

 

경찰 조사결과가 어떻게 나올 지는 모르겠지만. 푸르메의 이번 해명은. 어쩌면 박시후를 매우 큰 곤경에 빠뜨리지 않을까 전망해 본다.

Posted by Journalist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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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은혁, 그들의 '반쪽' 해명이 낳은 아진요

 

아직 철이 없어서 옆에서 챙겨줘야 하고. 불량한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하지는 않을까 늘 보호해줘야 하고. 시시껄렁한 남자가 주변을 서성대지는 않는지 지켜 봐줘야 하는.  

 

여동생이라는 단어 속에 숨어있는 이미지는. 대다수 오빠들이 생각하는 이미지는 이런 것들이 아닐까 싶어.

 

배우 문근영의 바통을 이어받아 국민여동생으로 불리는 아이유가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과 찍은 사진 한장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지. 위에서 말한 그런 이미지를 단 한 순간에 뭉개버리기에 충분한 그런 파괴력으로 연예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그들이 사귀는 관계든 아니든 사실 나에게는 중요치 않다. 개인적으로 아이유의 팬이 아닐뿐더러. 은혁이라는 인물은 나에게는 수퍼주니의 멤버에 불과하기 때문이지. 이들이 무슨 관계든 난 관심도 없다. 내가 취재하는 분야와도 전혀 다르거든.

 

다만 실시간 검색어를 장식하고 있고. 에픽하이 타블로를 무척이나 괴롭힌 타진요와 유사한 아진요’ (아이유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라는 카페가 생겨났다기에…… 기자라는 직업상 관심이 생길 수 밖에 없거든. 개인적인 감정으로 이번 논란을 볼 여지가 없다는 의미야.

 

그런 측면에서 보면 무엇보다 눈에 띄는 이상한 것이 있는데. 바로 아이유 측의 해명이다. (12일 오후 3시 현재 은혁 측의 해명은 없네)

 

아이유 소속사 로엔 소속사 측은 "심려를 끼쳐드린 점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유출된 사진은 올 여름 아이유가 아팠을 때 병문안 온 은혁과 소파에 앉아 함께 찍은 사진"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아이유는 은혁과 데뷔 때부터 가깝게 지내왔다. 은혁은 아이유의 어머니와도 함께 식사 자리를 가질 정도로 절친한 사이다. 따라서 섣부른 추측은 삼가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이유가 아팠단다. 당시 은혁이 병문안을 갔고. 그때 함께 찍은 사진이라는

 

충분히 그럴 수 있지. 양가 어른들까지 다 알 정도로 친한 사이라면 더더욱 그럴 가능성이 크니까 말야. 그런데 의심을 살만한 단서가 공교롭게도 사진 속에 모두 들어있더군.

 

아이유가 입고 있는 의상은 잠옷이 맞는 것 같다. 본인 스스로도 공개적으로 밝혔었던 옷이기 때문에 이건 변치 않는 팩트야.

 

은혁은 상의를 벗고 있는 상태로 봐도 무방할 것 같다. 무대의상이 아닌 이상에야 상의가 저 정도로 어깨 라인이 드러나는 옷은 흔치 않다. 과감한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해도 글쎄만약 그렇다면 그런 의상을 입고 있는 사람과 환자라는 사람에 저렇게 밀착된 상태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을까? 일반론적으로 보면 아니올시다.

 

연예경험 좀 있다는 사람들은 이 사진 보자마자 의미심장한 웃음을 흘리더군. 사진에서 풍기는 분위기나 구도, 의상 등등을 종합하면 보통사이가 아닌 것은 분명하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있다.

 

이쯤에서 아이유측의 해명으로 다시 돌아가보자.

 

아이유 측의 해명에는, 직접적인 언급은 돼 있지 않지만 이런 뉘앙스를 풍기고 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은 맞는데, 그렇다 하더라도 두 사람의 사이는 아이유의 부모님도 알고 있다는 것. 즉 일정 정도 허락 받은 사이라는 점이 강조돼 있어.

 

아니면 아니라고 하면 그만인데. 이번에는 조금 다르다. 부모님까지 언급하고 있다는 것이 바로 다른 연예인들이 스캔들을 대응하는 것과 방식면에서 차이를 보인다. 네티즌들은 엄마드립이라고 하는데. 뭔가 다른 약점을 숨기기 위해 힘을 쓴 모습이 역력하다. 살짝 냄새가 나기 시작하지.

 

포털사이트에 검색해보니. 아이유는 1993 5 16일 생으로 나오네. 지난 5월 성년의 날을 맞아 무슨 이벤트를 벌였다는 기사가 나오네.  

 

만약. 이 사진이 지난해 찍은 사진이라면? 혹은 그 이전에 찍은 사진이라면? 대화의 주제가 완전히 뒤바뀌는 순간이다. 그래서 일명 엄마드립이 나온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

 

상상은 각자 판단에 맡겨야 할 것 같네. 이제 은혁이 어떤 입장을 밝힐지 지켜봐야지 뭐. 아진요도 나름 추가수사(?)를 벌이지 않겠냐는...

 

Posted by Journalist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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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바는 아니다. 먹고 살려니 어쩔 수 없었겠지. 조금이라도 띄워서, 거기서 나오는 콩고물이라도 먹고 살아야 할테니까. 그런데 이건 도가 너무 지나친 것 같다.

 

최근 중견 건설사 사장을 만났다. 만나자마자 물어봤어. 부동산 괜찮은거냐고. 기다렸다는듯 손을 내저으며 이렇게 말하더라.

 

구매자들도 아직 바닥이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는데 대체 누가 바닥이라는 말을 하는가. 심지어바닥쯤 온 것 같다는 얘기도 없다. 아파트든 땅이든 하염없이 떨어지는 상황만 남았다는 얘기다.”

 

사려고 고민중인 사람들은 더 떨어질 것으로, 반면 파는 사람들과 이제막 산 사람들은 바닥을 친 것으로 셈법이 각각 다른거지. 그렇다면 결론 도출은 쉽다. 사는 사람이 없으니까 당연히 가격은 더욱 더 떨어질 수 밖에 없는거지.

 

불쌍한 사람들은 2006~2007년 부동산 가격이 정점을 찍었을 때 주택을 구매한 사람, 특히 아파트를 구매한 사람이라는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상당부분 맞는 얘기지. ‘부동산불패란 말만 믿고 덜컥 구매를 한 사람들이 대부분이니까.

 

지금은 이 사람들. 말도 안되는 이자와 원금을 상환하느라 억울한 케이스가 대부분이더라. 내 주변에도 있다. 겉으로는 멀쩡한 척 하는데. 심리적 타격이 상당할 것 이라는 추측이다. 판단 미스가 불러온 안타까운 경우지.

 

3억원짜리 아파트를 5억원에 사서 5억원어치 이자를 물면서 여기에 원금까지 따박따박 상환하는 상황. 지금이라도 서둘러 발을 빼야 하는데 사람 심리가 그걸 허용하지 않자너. 본전심리가 결코 허락하지 않지.

 

실수요자들 사이에서는 =렌트라는 공식이 뿌리내리고 있는 것 같다. 젊은을 즐기기 위해, 보다 여유있으면서도 낭비 없는 인생을 위해 당연한 시류가 아닐까 싶은데. 조만간 전세라는 개념조차 사라지지 않을까 싶다. ‘반전세라는 개념이 시발탄이 됐다는 것이 개인적인 판단이다.

 

보증금에 월세이게 전국적인 유행이 될 것이란 말씀.

 

집값이 언제 바닥을 찍을지는 모르겠으나. 그 시기가 도래하면 전세는 자연스럽게 자취를 감추지 않을까 싶네.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 이런 생각이 든다. 사방이 막힌 수조 안에 물이 점점 차오르고 있는데, 빠져나갈 방법은 없는안타까울 뿐이지.

 

Posted by Journalist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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